추워진 날씨 덕분에 점점 게을러지고 있는 요즘이다. 매일 산책하러 나가던 좋은 시절은 가고 바깥 활동보다 따뜻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집안에서 개와 마주하는 시간도 덩달아 늘어났다. 활동량이 많은 개는 산책 가자 보채며 필자에게서 눈길을 떼지 않는다. 여러 번의 파양 경험이 있던 개는 우여곡절 끝에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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